예수님도 기도를 해야지만 그 사람이 하는지 알 수 있듯,
더욱이 한 낱 사람 사이에서는 말을 해야지만 알 수 있다.

"마음이 아팠다."

그녀 옆에 내가 있는데도 난 투명인간이 됐다.
그런 그녀를 보면서 얼마 전 친구와의 아픈 일이 떠올랐다.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제 부터 우린 친구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은 일이나,
아무런 이야기 없이 나를 투명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그녀와의 일이나,
별반 다른건 없었다.

그렇다고, 오해는 하지마.
지금 화가 난게 아니라 마음이 아파서 잠이 오질 않는거야.

말 보다도 글이 주는 오해가 얼마나 큰 질 알고 나서는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무섭다.
어쩌다 그녀에게 이렇게 많은 걸 의존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나 분명히 벌 받고 있는 걸꺼야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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