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있는데 그녀로부터 쌩뚱맞은 문자가 옵니다.
"연락 바랍니다."
큰 일 인가 싶어 휴게실로 가서 전화를 겁니다. 아침에 엄지를 베여 피가 났는데 그게 걱정 됐답니다. 챙겨준 소독약과 반창고 덕에 키보드 두들기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아차, 불편 한게 있다면 회사출입문 지문인식기가 제 지문을 못 읽는정도의 불편함?
아픈것도 잊고, 불편한것도 잊을 만큼 그녀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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