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박군과 아침부터 오산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엘 갔다 왔습니다.

물향기 수목원?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 인간의 만남"이라는 모토아래 2006년도에 개원하였답니다. 나무와 인간에 물이 더해진 만큼 수생식물에 대한 테마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부지도 정말 넓었습니다. 김밥 싸들고 가기 딱 좋읍디다. 참고로 수목원 인근에 식당을 못찾은건지 없는건지 핫도그 하나와 닭꼬치 하나 먹은 힘으로 어렵게 어렵게 물향기 수목원 투어를 맞쳤습니다. 고로 포스팅의 주제는?
금강산도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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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20 + 40-150mm 병점역 승강장?
# 7호선 남구로역에서 국철 오산역까지는 6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참고로 오산역은 수원역에서도 한 참을 더 가야 다다를 수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희뿌연것이 오후엔 더울꺼라고 경고할 듯한 하늘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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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20 + 40-150mm 물향기 식물원 입성 기념샷
# 커플티를 잘 차려입은 커플들이 사진 촬영을 부탁합니다. 사랑스런 마눌님이 있는 관계로 염장질을 당하진 않았습니다만 좋은 곳에 혼자 온게 미안해지더군요. 다음번엔 김밥 싸들고 손잡고 갈껍니다. 이 친구도 저 따라 e420 샀습니다. 함께 사진 찍으러 다닐 기회가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자주 거론된 인물 중 한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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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20 + 40-150mm 찔레꽃 그늘 아래
# 26살의 쾌할한 친굽니다. 솔로된지 두 어 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소개팅 원하시면 댓글 달아 주십쇼. 음 마음 맞는 사람이면 됩니다. 입구에서 사 간 얼음물 아니었으면 탈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찔레꽃 향기 정말 좋더군요. 향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만 찔레꽃 사진이 죄다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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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20 + 40-150mm 물향기수목원 괸라소
# 관리소 치곤 하얗게 뺑키칠 되있는것이 너무나 알흠다웠습니다. 담쟁이 덩쿨을 심어놨었는데 담쟁이 덩쿨이 건물 벽을 덮으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졌습니다. 자세히 보진 않고 담쟁이 덩쿨이라 으례 추측을 하고 있는데 지금 보니 나팔꽃 일 꺼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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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20 + 40-150mm 폼 만큼은 프로다운 박군
# 더워서 그늘 찾아 산림박물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시원하니 좋더군요. 지은지 얼마 안된 건물이다 보니 깨끗하니 좋았습니다. 그런데 보수가 필요한 전시물이 몇개 보이더라구요. 이 곳에선 수중생태를 복원한 듯한 전시물과, 나무에 관한 사진, 숲과 관련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체험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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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20+40-150mm
# 호수 주변엔 그늘이 많더군요. 물향기수목원 답게 수중식물이 많이 보였습니다. 돌다 보니 아빠가 아이에게 나무 혹은 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주말엔 가족과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그런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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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20 + 14-42mm
# 연꽃잎차 드셔보셨나요? 차 생각에 꽃 잎 좀 따오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단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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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20 + 14-42mm
# 접사 한 번 찍어보고 싶어서 호수 주변에 있던 새싹을 찍어봤습니다. 새 순 까지 노란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늘이 많다보니 돗자리와 시원한 물에 김밥, 간식거리와 카메라, 책과 mp3만 있으면 하루 종일 쉬다 올만한 곳 이었습니다. 이상 한번 쯤은 가볼만 물향기 수목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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