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지난 한 주, 한 달, 2007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하나만 보고 막말로 조낸 달리고 있는거다.
마음 같아선 하루에 20시간씩 일주일 내내 공부만 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알바 때문에 힘들다.
용돈을 받기는 하는데 너무 불규칙 하게 주셔서 생활이 힘들어서 그만두자는 생각을 하다가도 바로 접는다.
그냥 오늘은 알바 오기가 너무 힘들었다.
잠을 자거나 그런건 아니고 살짝 누웠는데 몸이 않 일어나지는거다.
그렇게 알바 왔는데 정리할 물건 많고 손님 많고.
그러면 말 다 한거 아닌가?
게다가 점장님은 평일 하는 친구가 그만뒀다고 구해질때까지 금토일 이렇게 3일 야간을 봐달란다.
정말 꾸역 꾸역 알바하러 온 건 일요일 일 끝나고 바로 자서 24시간을 자려는 생각이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기니 풀이 죽는다.

그나저나 금요일날 프로그래머 동생의 여자친구가 학교 프로젝트실에 찾아왔다.
미인이었다. 성격도 좋고.
데이트 간다는데 조금 부럽긴 했지만 쉴 시간 하나 없는 내게 연애는 사치다.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않되서 지금은 솔로생활을 즐기고 있는게다.

지난 주에 1학년 프로젝트 2기생들을 받아서 회식도 하고 스터디도 했다.
1학년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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