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이지만 머릿 속, 마음 속 얘기들이 잔뜩 들어간 블로그에 자주 드나들며 포스트을 보던 사이라면 처음 만난 사람 이상의 그 뭔가가 있는 듯 합니다.
4시30분 Daum커뮤니케이션즈의 양재사옥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세스넷(사회적 기업 지원 네트워크)의 이사님과 네트워크 코디네이터님께서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었는데 메모 해 둔 내용이 어디 갔는지 않 보이는군요. 기억에 남는건 아래의 한 문장입니다.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
"물고기를 낚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업의 혁신(Fishing Factory)에 있다."
사회적 기업의 의미를 정말 잘 표현한 듯 합니다. 사회적 기업의 핵심 요건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첫 번째. 기업활동의 주요 동기가 "사회적 목적의 실현"이다.
% 두 번째. 기업의 주요 활동이 상품이나 서비스의 생산 및 판매에 있다.
이 두 가지에 의해 자선단체 혹은 일반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명확하게 구분 되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의 효시는 산업혁명 당시로 거슬러 올라 간다고 합니다. 산업혁명의 모토아래 경제적 약자인 협동조합과 자선단체들이 벌인 영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외국에서 구조가 잡히건 15~20년 정도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도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잘 알려진 "아름다운 가게"가 사회적 기업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에 대해 이해와 2007년에 개정된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대해 약간의 자료 조사를 하신다면 제가 발행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 3급 자격증은 획득 하시게 되는 겁니다. 원론적인 얘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아는 것도 이 정도 입니다. 앞으론 몸으로 부딪혀서 느껴봐야 딱딱한 지식이 아닌 말랑말랑한 지식을 전파 할 수가 있겠군요.
약간의 교육이 끝난 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후 테이블토크가 시작되었습니다. 맛있는 음식, 블로그에서의 익명성과 미디어성에 대한 토론, 사회적기업에 대한 더욱더 깊은 이해. 이런 것들이 함께 어우러져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덧 - 앞으로 희망블로거 활동은 각 사회적기업의 팀블로그를 통해서 한다고 하는군요. 명확하게 개인블로그와 팀블로그를 나누지 않고 실험적인 방법으로 운영이 된다는군요. "희망블로그 = 위캔 자원봉사" 정도의 마음가짐 이었는데 블로그에 대한 의존도 역시 작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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