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아론 파인버그 2001년식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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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도 베이스 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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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도 소울 플레이트

이렇게 해서 나만의 커스텀 스켓이 생겼다.
스켓 베이스 플레이트를 때고 샤도 베이스 플레이트를 달았는데도 볼트가 짧아 불안하다.
프레임을 잡아주는 볼트를 조여줄만한 길이의 렌치가 없어서 살짝 고정만 시켜줬다.
나 처럼 부족한것 많은 스켓이지만 애착이 가기 시작했다.
멋지게 탑솔도, 로얄로 걸어줄거다.
내 어그레시브 인생은 이렇게 시작됐다.
내일 보팍 가서 열심히 탈 생각이었는데 눈..눈이..눈이 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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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ssive"하다 .

런 종류의 인라인을 어그레시브 인라인이라고 한다. 사전을 찾아보진 않았지만 "agressive"는 분명히 과격하다는 뜻을 담고 있을것이다. 영화 태풍 태양을 통해 그나마 좀 알려진 묘기용 인라인. 그 과격함이 내게 많이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폭력적이라는 것과는 조금 다른 과격함.

년 전 부터 꿈꾸던게 오늘에야 내 품에 들어왔다. 인라인월드라는 사이트에서 죽치고 2주를 지켜봤다. 찾던 모델이다 싶으면 사이즈가 않맞거나, 너무 비싸거나, 혹은 너무 낡았거나. 사람도, 사랑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가 찾던 사람이 옆에 있어 설레고, 그녀와 주말에 태안으로 봉사활동 하러 갈 생각에 또 설렌다. 살로몬의 아론파인버그라는 모델을 갖게된게 너무 설레고, 주말에 이 녀석과 agressive하게 하루를 보낼 생각에 또 설렌다. 이번 주도 벌써 반이 지났지만 주말이 멀게만 느껴진다.


"살로몬사의 아론파인버그 프로모델" 앞으로 이 녀석을 줄여서 아롱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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