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4일
인생 뭐 있어?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 지름신으로 날려버렸다.
구두 하나,
바지 하나,
와이셔츠 두개,
타이 두개,
와펜 장식 두개,
체인 하나만 더 사면 될꺼 같다.

2008년 4월 4일
젠장할 머리가 돌아가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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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1일
그러고 보니 3월 말 스케쥴이 정말 빡빡하다.
정리해보면,

3월15일 오픈ID 홍대 파티 이벤트
3월16일 블로그컨퍼런스
3월18일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블로그 발표
3월22일 연천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만들기 봉사
3월23일 지적장애인 여가보조 봉사
3월29일 카네이션만들기 봉사

데이트는 또 언제하고? 어글은 또 언제 타노? 회사 야근은 또 언제하냔 말이다.
3월달도 미친듯이 지날 듯 하다.

2008년 3월 11일
그러고 보니 오늘 아침 지름신 장난 아니었다.
벨트하나.
마님이랑 같이 신을 올백하이 컨버스 두 개.
그리고 그 컨버스에 넣은 키 높이 깔창 두 개.
마님 선물할 앞 코 뾰족한 구두 하나.
적고 나니깐 그렇게 많진 않다.

2008년 3월 21일
신나게 프로그래밍 할 때는 정말 행복하다.
작성한 프로그램이 원치 않는 동작을 해도 행복하다.
그리고 그 원치 않는 동작을 막기 위해 디버깅 하는 것도 행복하다.
그 원인을 찾았을 때도 행복하고,
그 원인이 오타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실수여도 행복하다.

그런데 행복은 늘 길지 않다.

2008년 3월 22일
비와서 여자친구랑 술 한 잔 했다.
계산하려는데 카드 잔액이 모자르답니다.
귀여운 앙탈을 부리고선 신한 러~브로 하라며 카드를 줍니다.
이젠 이런 것도 편안한 사이가 됐습니다.

2008년 3월 29일
창천 만든 위메이드.
팡야 만든 엔트리브.
카트라이더 만든 넥슨.
프리스톤테일 만든 예당.
던전앤파이터 만든 네오플.
그리고 기술력 좋기로 유명한 블루사이드의 커프팀.
과연?

2008년 3월 30일

한가인 머리를 한 마님이 "못난이그~지"라 외치면서, 용돈을 줬다.

비행기도 태워줬다. 갑자기 무릅을 조금 굽히더니 "홍콩~"이라며 내 몸을 하늘로 띄운다. 하체튼실 마님이 사랑스럽다. 자랑스럽다. 조금만 더 키우면 올림픽도 도전할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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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다.
벌서 2월달도 반이 지나가 버렸다.
않 그래도 짧은 2월달인데.

2008년 2월 2일
태안 봉사활동.
이번 대규모 유류유출사고의 책임을 돈으로만 물을게 아니라,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담당자들한테 물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1人

2008년 2월 3일
복지관에서 조별로 야외활동을 했는데 우리조는 취업자분들과 스케이트장에 갔다.
아파 죽는 줄 알았다.
이번 겨울 마지막 감기가 되길.

2008년 2월 4일
갑작스럽게 생긴 9일간의 연휴.
뭘 해야 될지 막막하다.
어글 커스텀 하고, 은행가서 적금 들고, 김밥 재료 사다 김밥도 만들어 먹고,
또 또 뭐 했더라?

2008년 2월 5일
그녀가 김해로 날랐다.
뭐하고 노노?

2008년 2월 9일
어글을 커스텀하고 처음으로 파크에 가서 사람들이랑 같이 탔다.
자세나 이런걸 가르쳐 줘서 탑솔 성공률이 무려 3%에 달했다.
그런데 하도 넘어져서 온 몸 구석구석 다 아프다.

2008년 2월 13일
완전. 회사에서 퀵슬롯 쿨타임 작업이랑 단축키 작업 끝냈다.
ui 너무 재밌는데, 3d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니깐 그 쪽 작업도 하고 시푸다!!!
밤샘 야근 할 터이니 작업물 좀 많이 주세요ㅠ

2008년 2월 19일
드래그앤드롭 구현시 이미지와 툴팁 교환 구문.
어려운건 아니지만 나중에 쓰기 귀찮을까봐 paste!
 //// image change
 //std::string windowProp = ddea.window->getProperty("Image").c_str();
 //ddea.window->setProperty("Image",ddea.dragDropItem->getProperty("Image"));
 //ddea.dragDropItem->setProperty("Image", windowProp);

 ////// tooltip change
 //std::string szdrag = ddea.dragDropItem->getTooltipText().c_str();
 //std::string szdrop = ddea.window->getTooltipText().c_str();
 //ddea.dragDropItem->setTooltipText((CEGUI::utf8*)szdrop.c_str());
 //ddea.window->setTooltipText((CEGUI::utf8*)szdrag.c_str());

2008년 2월 27일
사회적 기업과 함께할 블로거를 모집한다길래 지원했다.
사회공동체 기업 위캔인데. 지적장애우 40여명이 그 곳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3월 19일 발표라는데 기대가 참 많이 된다.
하긴 먼저 뽑혀봐야 알겠네.

2008년 2월 29일
주말에 테스트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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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1월 19일
펀드 하나만 남기고 다 팔았다.
역시 난 특판 적금 하나 잘 잡아서 월급의 70% 정도를 때려 박아야 되나 보다.

2008년 01월 21일
인벤토리랑 캐릭터 장비창 완성했다.
테스트용 UI작업은 끝났다.
이젠 프레임워크에 포함되서 여러 작업을 하게 될 듯 싶다.

2008년 01월 22일
회사 생활 열심히 하는 중.
연애도 열심히 하는 중.
가족에겐 조금 소흘하는 중.
친구에 대해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중.
건강에 대해선 잘먹고 잘 싸는 중.

2008년 01월 22일
자장면이 눈 온다고 1시간 10분만에 배달왔다.
죽여? 살려?

2008년 01월 29일
아롱이를 5만원 주고 데려온날.
어그레시브한 인생으로 달려가봅시닷!

2008년 01월 29일
여자친구와 태안으로 봉사활동 가는데 같은 차량 배정 받은 날.

2008년 1월 30일
인턴 끝나고 정사원 됐다.
근데 뭐 없나?
원래 이래?

2008년 1월 31일
회사에서 인벤토리-장착창-툴팁-캐릭터정보창-로그인창-채팅창 까지완성!
기분 좋은 금요일. 2월 1일은 설렁설렁 퀵슬롯 단축키창 만들면 되겠구나.
근데 나 기분이 아행행행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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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8일
월 마다 메모식으로 남기는 공지사항의 마지막은 10월 17일 쯔음으로 되있다.
첫 출근 하던 그 날 까지 날밤 새가며 학교에 있었고..
출근해서는 두달 째 열심히 회사생활 하고 있고..
어렵게 만난 사람과 행복하게 사랑을 하고 있고..
이젠 모든게 정리 되가는 느낌이다.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느낌이다.

2007년 12월 28일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 엔 해피뉴이어.
이젠 두번 째 월급이다.
이번 월급타면 15만원은 브릭스쪽에, 15만원은 중국쪽에 1년 짜리 적립식 펀드에 넣을꺼다.
그리고 인턴 끝나면 20정도를 비과세 적금에 넣고..
그러면 1년에 천만원 모으기 가능할 듯 싶다.

뭐야..
2008년도 끝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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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 홈페이지 서류전형 탈락;
예당온라인 - 메일로 이력서 제출
위메이드 - 홈페이지 지원
엠게임 - 홈페이지 지원
네오위즈 - 홈페이지 지원
엔도어즈 - 서류전형패스. 22일 오후 3시 면접
엔에치엔 - 서류전형패스. 22일 오전 11시 면접
한빛소프트 - 온라인입사지원

2007년 10월 1일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정치가 혹은 지도자는 그에 걸맞게 신의가 두텁고 고결하며 인자하고 때론 용맹한 것으로 보여질 필요가 있으나 그 내면은 그렇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용어가 여기에서 탄생됐는데 교황과 당시의 군주들에게 되려 탄압을 받았다고 한다.
 그가 탄압을 받은건 그의 저서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가 내면과 외면의 모습이 같든 다르든 그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흘러가버릴수도 있겠단 생각 때문이었겠지만, 그를 탄압하던 특정 집단은 그의 말에 발가벗김을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을꺼다.
 진실과 거짓. 선함과 악함. 긍정과 부정은 동전의 양면이다. 공간적인 면에서는 멀지도 모르지만 공간의 왜곡이 일어난 곳에서는 어느 것 보다도 가까울 수 있다.

2007년 10월 1일
위장약 먹고, 모기 다섯 마리 잡고, 화장실 3번 왔다 갔다 하고,
그랬더니 세벽 3시 12분.
그나저나 왜 이렇게 심장이 뛰나 몰라.

2007년 10월 2일
악!
그렇게 믿었건만 떨어져 버렸다.
엔트리브. 게임 완성 해서 다시한번 재도전!

2007년 10월 2일
서류심사에서 떨어진걸 바로 알았을때는 오히려 무덤덤 했는데..
지금은 완전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
게임 개발자로서 그 동안 열심히 공부했고, 프로젝트도 열심히 했는데.
뭐가 문제란 말이더냐? 응 응?
정말 가고 싶은 엔트리브.
보름 뒤 완성될 게임 + UML 추가해서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시켜서 다시 제출할거다.
합격 할거다. 반드시 합격 할거다.
아침 밥도 먹고 왔겠다.
게임 완성을 위해서 다시 좋은 기분으로 코딩 합시다.

2007년 10월 5일.
무너지던 억장을 다시 이렇게 저렇게 해서 다시 그 회사에 이력서를 냈는데,
똑같은 말이다.
내가 이기나 그 회사가 이기나 한 번 해봅니다.
실행파일 첨부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쇼.

2007년 10월 5일
입술이 트고, 손이 건조해지는 충돌질 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와 버렸어.
모든게, 모든사람이, 모든일들이 지금 내겐 딱 좋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딱 여기까지만이야.
생활예절이라는 교양수업에 교수님께서 교수님 친구분이 가을은 충동질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을 했다며 공감이 간다고 말하는게 어찌나 공감가는지.
뭔 말인지 알지?

2007년 10월 5일
학교에 괴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모 게임회사에서 우리 팀을 통째로 대려간데나 뭐래나~
그게 진짜든 가짜든 왠지 기분 좋은 소문이다.

2007년 10월 6일
예당온라인 - T3엔터테인먼트 - 네오위즈 - 위메이드 에 입사지원함.
내가 너무 눈만 높은건 아니겠죠?
하여간 이제 길찾기 최적화 작업이나 합시다요.

2007년 10월 8일
게임잡에 올려논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를 보고 엔도어즈 개발 2팀에서 연락이 왔다.
작년 넥슨서포터즈로 뛰면서 넥슨에서 퍼블리싱할 계획이 있던 쿵파파트를 담당했었는데,
엔도어즈.
게임 프로그래머를 꿈꾸고 있는 지금 인연이 많은 회사다.
송파구에 있다는것만 빼면 정말 마음에 든다.
너무 멀~~~~어.
10월 22일. 지금 진행하는 프로젝트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준비 확실히 해봅니다.

2007년 10월 8일
어익후야.
또 면접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회사이름이..에? 넨? 엠? 뭐라 그랬는데 순간 딴 생각 하느라 못들었다.
젝일슨.
분당구 정자역에 22일 오전 11시 까지와서 전화달라 하신다.
새우잡이배에 팔려가는건 아니겠지?
그래도 게임개발에 1억 2천만원 짜리 엔진을 쓸려면 규모있는 회사일텐데..
게임엔진 판매처랑 위치랑 회사규모랑 따져봤을때..
설마 NHN Games는 아니겠지?
NHN이든, 작은 회사든, 집에서 먼 회사든 잘 준비해갑시다!
그나저나 시험공부는 언제 할꺼니? 응!!!!!!!!

2007년 10월 12일
주구장창 프로젝트 관련 포스팅만 하고 있다.
이제..열흘..남았다..화이팅 하자..

2007년 10월 15일
앨범시장이 확실히 불황이긴 하나보군하.
식영이형님도 디지털싱글앨범을 내셨어.
근데..실질적으로 앨범판매량은 적을지 몰라도 음원판매나, 공연수익등을 따지면..
불황이라나는 말은 나 원 참.
인디밴드 앨범 말고 그냥저냥 가요앨범은 한 장 값이 너무 아깝단 말이지.
금방 질리기도 하고, 철 지나서 들으면 감흥없고.
그래도 식영이형님 노래 좋군하.

2007년 10월 15일
지금 강컴에 가면 특정 도서에 한해서 35%할인 이벤트를 한다.
강컴으로 고고씽
완전 사고 싶던 책이 "GOF디자인패턴 + 이펙티브STL + 리얼타임렌더링"이렇게 세권이 있는데 디자인 패턴책을 제외하고 두권이나 할인 행사 중인거다. 일단 한 권 바로 질렀다. 꺄악.
다시 들어가서...세 권 다 질렀다...미쳐...
합해서 54850원.

2007년 10월 17일 세벽
어제 저녁에 교수님께서 날 찾았다고 한다.
프로젝트 일로 자주 마주치는 교수님이지만 우리 팀 프로그래머를 찾은게 아닌..
날 찾았다고 하니 기분이 묘하다.
혹시, 이력서 집어넌 회사에서 학교로 연락을 한건 아닌가?
나쁜 일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물론 좋은 일이면 더할 나위 없지만서도..

2007년 10월 17일 세벽
"오늘 부터 내 몸과 마음, 영혼은 영원히 당신것입니다."
이 말을 하게 될 날이 언젠간 오겠지?
가을은 충돌질 하기 좋은 계절이랍디다.
바쁜 일로 충돌질 할 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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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일
미친거 아니야?
낼 모레 들어올 월급 생각에 청바지 두 벌 지름.
리바이스 31사이즈 블랙 색상의 세미핏 청바지.
리바이스 31사이즈 중청 색상의 일자 청바지.
리바이스 청바지의 매력에 매료된 2007년.

2007년 9월 2일
요즘 빠져있는 한단설.
한 페이지의 단편소설에서 공감가는 "플라톤의 동굴의 그림자에 관한 우화"
그리고.."하늘과 가까운 동네"라는 가슴 찡한 제목도..

2007년 9월 4일
청바지가 도착했다.
완전 이쁜 리바이스 세미 블랙진 득탬.
기대했던 501은 색이 마음에 않듬ㅠ

2007년 9월 5일
티스토리 초대장 뿌린다는 포스팅을 한 후 리퍼터로그에 "티스토리 초대" 75개로 갑자기 1등.
2번째 키워드가 10번의 검색을 받은 "일리히트"와 "투움바파스타".
티스토리 초대장을 잘 뿌립시다.

2007년 9월 5일
테터툴즈 2주년 이벤트로 책을 주는 이벤트가 열렸다.
책 목록 중에..오지 여행에 관한 에세이집을 발견했다.
"내 마음의 샹그리라"
올 겨울 이유없는 고행을 위한 인도여행 보다는 그 책을 읽고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007년 9월 5일
고맙습니다. TNC여러분.
"내 마음속의 샹그리라"는 잘 읽겠습니다^-^
TNC 2주년 이벤트에 책을 나눠줬드랬죠?

2007년 9월 6일
게임인터페이스 메니저 설계 중..


2007년 9월 11일
아프다는 핑계는 이걸로 됐어.
사라진 생활패턴은 이번주내로 찾고 다시 열심히 달려야지?
100미터 달리기를 하기 전 발에 않맞는 신발때문에 신발을 사러간게 벌써 한 달이 되가잖아.
이젠 돌아가서 맨발로라도 뛰어야지?

2007년 9월 11일
완전 노가다 엔진 GUI코딩ㅡㅡ;
이젠 노가다만 남았다 쉣!

2007년 9월 14일 세벽
이런 말 하기 정말 뭐하지만..나 발정 날라 그래.

2007년 9월 15일 토요일
9월에 구입할 예정인 전공서적.
GOF디자인패턴 - 25000원
C언어로 구현한 자료구조 - 16000원
ASP프로그래밍 - 19000원
2007년 목표는 자료구조랑 디자인패턴 정독으로 완독하기.
CPP-D3D-엔진(일리히트, 겜브리오) - MFC - AI에 관한 건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고..
부족한건 자료구조랑 디자인패턴.
화이팅.

2007년 9월 16일 일요일
감정에 대해선 참 단순했었다.
곰돌이 모양의 핸드폰줄을 받았는데 작년의 나 였다면..분명히 심장이 두근거렸을거다.
아무렇지 않아ㅋ


2007년 9월 26일 세벽.
연휴의 끝.
GUI작업 하느라 돌아버린 몸과 마음 머리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다시 코딩을 시작했다.
길찾기 알고리즘 대충분석에서 완변분석으로 구현 작업 중이다.
4시간 연달아 코딩을 했더니 배고프다ㅠ
블로그 메인에 쓸 이미지나 편집하고 뭐 좀 먹어야 겠단 말이지.

2007년 9월 26일
반가워 친구.
어쩜 아직도 아기 피부를 가지다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9월 27일
미친 컴파일러.
분명히 클래스의 멤버 변수, 멤버 함수 이고 cpp로 옮기면서 클래스의 네임스페이스를 달았건만 정의 되어 있지 않은 변수란다. 그래서 때려치우고 학교와서 겜브리오에 탑재했더만 뚱딴지 같은 winnt.h에서 에러 10개 난다. 뭐다냐? 이건 진짜 교수님이랑 상의 해야 될 문제다.

2007년 9월 29일
프로젝트 중간점검 PT.
교내 게임 개발 팀 중 다섯 팀이 나왔다.
2학년 팀에 노바 - JDI - 꿈창
1학년 팀에 레벨zero - 프리에버3기
꿈창은 3D 호러FPS 80%정도 완성 수준이고,
JDI는 온라인 3D대전액션게임 네트워크와 인터페이스를 제외한 70%정도 완성했다.
우리팀인 노바는 3D 리듬액션이 가미된 SRPG가 60%정도 완성됐다.
1학년 팀에서는 3D슈팅게임과 2D SRPG게임을 들고 나왔다.
실력 쟁쟁한 사람들 완전 많다.

2007년 9월 29일
스물 다섯 해 처음으로 나이트에 간 기록적인 날.

2007년 9월 30일
엔트리브 지원 마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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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단편

월기 2007/08/31 14:42
2007년 8월 4일
아르바이트 하기 전에 맥주 한 캔.
유유.
갑자기 외로움이 뼈저리게 사무친다.
얼마 전, 친구 애인까지 3명이서 고기에 술을 마셨는데, 3명이 있다가 나만 가는 길이 달라.
인사하고 가다 잠깐 돌아서 바라봤는데 다정히 서서 인사를 한다.
그런 모임은 자제를 해야겠다.

2007년 8월 5일
사고싶어.
엠피삼도 사고 싶고, 적당한 크기의 헤드폰도 사고싶어.
진청바지도 한 벌 사고 싶고, 심플한 하얀색의 린넨 셔츠도 한 벌 갖고 싶어.
일단 장바구니에 채워놨는데 비워질지 결제가 될지는 미지수네.

지름신을 봉인해주고 있는 결계는 체크카드를 잃어 버렸다는거.
체크카드를 다시 만들어야 겠는데 주민등록증도 잃어 버렸다는거.
주민등록증을 만들어야 되는데 증명사진이 없다는거.
주민등록증용 증명사진을 찍을려는데 더벅머리라는거.
더벅머리를 자르려면 미용실에 가야 된다는거.
우리동네 미용실은 머리를 정말 못 자른다는거.
내가 가는 미용실은 이대에 있다는거.
이대는 우리집에서 넉넉잡고 1시간이나 걸린다는거.
그래서 맘먹고 시간내면 날씨가 너무 더워 밖에 나가기 싫어진다는거.
더운날씨가 선선해질려면 앞으로 한 달은 더 있어야 된다는거.
한 달 뒤엔 주말 밖에 시간이 안난다는거.
하지만 주말엔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는거.
고로 지름신은 앞으로 두 달은 더 튀어나오지 못하게 되있음.

2007년 8월 6일
머리 정리.
아파트 상가 미용실 다신 안가.

2007년 8월 7일
매제 첫 휴가나와서 가족 회식을 했다.
메뉴는 소고기. ㅇㅎㅎㅎ
육사시미, 육회, 우삼겹
소고기 날것으로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군하.
완소 메뉴다.

2007년 8월 9일
영화 디워 봤음.
용 하나는 끝내주더군.
근데 세라라는 아가씨가..
"축하해 주세요. 오늘이 제 20번째 생일이에요."
라는 왜 이렇게 어색한지..
얼마전에 실제 나이를 고백한 가수 미나가 생각났어.

2007년 8월 12일
세벽에 일을 하고 있는데 15명 정도가 몰려와서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수다를 떤다.
그러고 다들 일어나는데 일행 중에 아가씨 한명이 일행이 버리고간 쓰레기를 치운다.
무안했는지 일행 중에 다른 아가씨가 와서는 "언니 너무 착한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쓰레기를 치우던 아가씨는 "내가 착한게 아니라 늬들이 못된거지."라고 말한다.
생각이 깊은 아가씨라는 생각이 든다.
얼굴 좀 봐둘걸 일 하느라 얼굴을 못본게 어찌나 아쉽던지.

2007년 8월 12일
이런 머리짧은 아가씨만 보면 왜 이렇게 마음이 두근거리는지.
커트머리 모에?
단발머리 모에?

2007년 8월 13일
꺄악. 우리 학교가 아리랑 TV에 나왔다.
미쳐. 팀장사마는 인텨뷰까지 하시고.
우리게임 캐릭터 원화랑 애니메이션 잡는것도 보여주넹.
완성시키자 타타타타탄금!!!!!!
그래서 본인은 열심히 길찾기 중..

2007년 8월 14일
광복절에 작업할 코드들;;
분석 및 설계 그리고 코오오오오오오딩


2007년 8월 14일
몸살감기 때문에 개고생 중..
열나면서 춥고 편도선이 붙고..
아프면 정말 서러운..

2007년 8월 23일
위궤양 땜시 완전 고생한 8월 이었다.
이젠 알싸한 소주를 마시는 씁쓸함도, 맥주를 들이키는 시원함도 맛볼 수 없게 됐다.
알싸한 소주, 시원한 맥주 대용으로 적당한게 없을꼬?

2007년 8월 26일
요즘 완전 빠져있는 일본 드라마 "쿠로사기"
잘 생긴 남자주인공에 몹시 커프의 윤은혜 스러운 여주인공.
캬 좋구나.
세상에는 세종류의 사기꾼이 있다.
사람을 속여서 돈을 뺐는 시로사키.
인간의 이성을 먹이로 삼는 카와사키.
그리고 이 둘을 먹이로 삼는 쿠로사키.

2007년 8월 26일
4일 일하고 받을 꽁돈 15만원 생각에 지름신 발동.
.... 리바이스진청1개
.... 후드티셔츠2개
.... 긴팔티셔츠2개
.... 반팔티셔츠4개
월요일 오전에 입금만 시키면 된다는..

2007년 8월 27일 02:40
잠이 않와 미쳐.
이따 아침에 내시경 하러 가야 되는데 내시경 하다 자면 수면내시경 막 이래ㅡㅡ;

2007년 8월 27일
위내시경 받으면서 조직검사랑 균검사 했답..
위궤양은 많이 좋단다.
절대 다 나았다라는 얘긴 없다.
위내시경 완전 싫어ㅠ

2007년 8월 30일
바나나 2개 먹은게 체한다.
이 내 심정 누가 알아주리오.
어젯밤에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났는데 나와 다시 애인인거다.
....
오늘 먹은건..공기밥 1/4, 토마토쥬스 1잔, 바나나 하나.
지금 시간 저녁 7시30분.

2007년 8월 31일
오늘 먹은게..호박죽 한 그릇 미숫가루 한 잔..이게 전부.
잘 보고, 잘 움직이고, 잘 먹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된 시간이었다.
보통 병원에서 환자가 몸이 극도록 안좋아지는 시발점에는 음식물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안을때이다.
음식의 냄새을 맡고, 혀와 입술로 음식의 촉감과 온기를 느끼고, 미각세포와 후각세포로 음식의 맛을 느껴야 되는데 호스를 통해 유동식을 섭취하게 되면...

뭘 못 먹으니 기력이 없다.
그래서 개강한지 일주일이 됐는데도 학교에 못가고 있다.
포기한게 아니다. 의욕이 사라진것도 아니다. 다시 뛰기 위해 몸을 추스리고 있는거다.
그러니 걱정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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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단편

월기 2007/07/31 09:56
6월달은 과제랑 기말고사 때문에 프로젝트 하나도 진행을 못 시켰다.
감기가 걸릴 정도로 시원한 프로젝트실에서 이 한 몸 불살라 봅시다.
머릿속에서는 벌써 게임 스샷이 나왔는데..

2007년 7월 2일
밤 늦게 들어오신 아빠랑 쩐의 전쟁을 봤다.
드라마 얘기를 조금 하다가 아빠가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신다.
아빠 : "혜윰아, 넌 너무 이상적으로만 살려는거 아니니?"
혜윰 : "군대 갔다와서 이상적인 생각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그런거 같아요."
아빠가 그 말을 했을 땐 이상적인 생각이란 긍정적인 생각으로만 받아들였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다른 이야기 인것 같아.

2007년 7월 2일
완전 신나게 축구 하는 꿈을 꾸다.
내기 게임 이었는데 1:0으로 앞서가다 동점골을 허용하고 계속 되는 공세를 아슬아슬하게 막아낸다. 종료 1분 전 최전방 공격수인 내게 공이 오자. 단독 드리블 후 키퍼를 재쳤으나 드리블이 길어 라인을 벗어나는 줄 알고 똥줄 터져라 달렸으나 아웃은 되지 않고 그대로 골인.
ㄷㄷ;

2007년 7월 5일
동원훈련 갔다옴.
재밌었음.
그러나 내년에도 거기 떨어지면 동원 연기신청하고 동미참훈련 출퇴근 하면서 받을래요.
뭐 그 정도?

2007년 7월 5일
이번 주 일요일 오전 8:30분. 발산역 근처 호서전문학교에서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실기.
사운드와 이미지 처리 하는 부분만 보면 합격은 확신합니다!

2007년 7월 7일
다행이야 8일인줄 알았던 산업기사 시험이 오늘인거다.
이걸 깨닫게 해준 C군 고맙소.
시험에 붙으면 밥 한 끼 사리라.
리퍼러 로그를 보다 내 필명이 나오면 느낌이 이상해진다.
발신번호금지 표시로 온 전화가 걸려올 때의 느낌이랑 비슷하단 말이지.

2007년 7월 7일
나 나..
자격증 시험 합격 한 거 같아.
턱걸이도 아니고 안.전.빵!
한 75점 정도 될라나?
합격 발표는 8월 20일.
뭐야 개강 하고 자나.

2007년 7월 8일
거의 8개월 만에 봉사활동을 나왔다.
나를 반겨주는 친구분들은 여전하지만 선생님들은 많이 바뀌셨다.
봉사활동 끝나고 회식자리.
2차로 노래방을 와서 글을 쓰며 많은 생각을 한다.

2007년 7월 13일
이틀 학교 않 나갔다.
으허허허 잠에 취해 티비에 취해 휴식에 취해..
술은 조금 땡겼는데 그냥 말자 했더니 뭐 별로..
알바 갈 시간 얼마 않남아따!!!!!!!!!
가시 싫어 어쩜 좋아.

2007년 7월 13일
집에서 거울 보면서 머리 잘랐다.
혼자 자를 땐 칼로 손 가는데로 층 내서 자르면..?
음 음 빨리 씻고 만져봐야 겠다.
꺄악. 완전 산뜻한데?
왁스로 머리 만져 봐야 게따.

2007년 7월 14일
엊그제 엄마랑 기사식당 가서 야식을 먹고 오는 길이었다.
엄마가 동네 들어선 큰 빌딩을 바라보면서 이러신다.
"저런 큰 빌딩 하나만 있으면 혜윰이 자동차 타고 다니면서 놀고 먹게 할 수 있는데 말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 참 웃었다.
그런거 필요 없다고 그런거 집에 있어도 엄마 돈이라고..
저번에는 이런 얘기를 하셨다.
아빠 회사 본사에서 나온 아줌마 아가씨들이 아빠 너무 좋아한다니깐..
"작은 엄마 한 명 더 만들라 그래. 좋겠네~"
라고 그러신다. 그때도 얼마나 웃었는지ㅋ

2007년 7월 15일
지난 월요일 부터 친구 싸이가 수상하더니..
참 많이 어울리고 좋은 사람 만나던 녀석이 헤어지기라도 했나 싶었다.
어젠 싸이를 탈퇴하기 까지 했다.
이 녀석 핸폰이 없어서 연락 수단이라고는 싸이와 네이트온 밖엔 없었는데 말이다.
그런거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 녀석이 봉사활동 나온다고 신청을 한거다.
그것도 규진씨랑 같이 연달아 신청을 했다.
화해 한거였으면 좋겠다.

2007년 7월 15일
알바 끝날 무렵 꼬부쳐논(?) 식대로 아사히 맥주를 마셨다.
뭐야 조금 더 드라이한 카스랑 똑같잖아!
그러고 보니 캔 겉면에 "super dry"라고 써있잖아.
알바 하는데 놀러온 친구한테 직접 자른 머리를 보여 줬다.
통과. 합격. 패스

2007년 7월 15일
용돈을 받았다.
원래 30만원 받아서 핸드폰 요금 까지 처리한다.
그런데 아픈데가 있는걸 아빠가 아시더니 병원 가라고 10만원을 주신다.
"이번 달 용돈은 그게 다다"
하하하하하하하하
핸드폰 요금만 3만원이 넘는 다구요.
그러고 보니 아빠 공장 부지에 경전철 들어선다고 옮긴단다.
아마 그것 때문이겠구나 라고 뒤늦게 생각.

2007년 7월 15일
축 "화려한 휴가" 예매권 당첨.
"욕심"과 "열정"은 쌍둥이

2007년 7월 17일
"열혈남아" "조용한세상" "쏜다" 3편 감

2007년 7월 19일
평정심 찾기.

2007년 7월 27일
프로젝트 게임데모 프리젠이테션.
나름대로 만족하지만 팀장은 아닌거 같네?
즐겁게 합시다. 우리.

2007년 7월 29일
닥치고 코딩해!

2007년 7월 29일
못말리는 결혼.
괜찮은 시나리오, 괜찮은 주연, 조연, 괜찮은 연출.
마케팅의 실패

2007년 7월 30일
덴젤 워싱턴의 "데자뷰"
엔딩 20분을 위한 100분의 연출.
짜임새 있는 연출은 좋지만 100분의 연출은 너무 지루해.

2007년 7월 31일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야해.
알자지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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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단편

월기 2007/06/30 09:09
2007년 6월 1일
내가 생각하는 나는 슈퍼맨이다.
귀엽게 생각하는 프로그래머 후배가 알수없는 링크에러에 사로 잡혀서 헤매고 있었다.
짠 하고 나타나선 헤더의 중복에 따른 링크 잡고..
손 한 뼘 정도 거리에 앉아선 완전 꼬여 있는 로직에 실마리 던져줘가며 같이 풀었다.
컴파일이 되고 실행이 된다. 그것도 딱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거다.
완전 좋아하는데 옛날 맘 같아선 홀딱 맘을 빼앗겼을 것을..
그리고 팀 후배들 API완전 멋지게 강의까지 해줬다.
졸려고 폼 잡던 녀석까지 눈이 초롱초롱해지더니 완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후다닥 알바 10분 전에 가서 일하기 시작한다.

2007년 6월 2일
개피곤.
캐피곤.
그래서 오늘은 스터디 패스.
쩐의전쟁 다운 받아서 보다가 잠들어 버릴테닷.
어제 월급 받아서 편의점 알바 석 달만에 통장 잔고 108만원을 찍었다.
108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 뭐가 있을꼬?

2007년 6월 2일 저녁.
아르바이트 가기 전 동생이랑 공원 산책을 갔다.
인간극장에 한번 주제로 비췄던 틱장애를 갖으신 분을 뵜다.
욕을 하시다가 자신을 자해하신다.
자전거를 타고 가시다 틱을 하신거라 중심을 잃고 넘어지신다.
그리고 또 틱을 하시는데 틱 사이에 흐느낌이 들리신다.

2007년 6월 4일 프로젝트 관리 및 실습
학과_학번_이름.zip
프로젝트 관리
레포트 : 가장 최근 게임 선정 후 장단점 분석 후 개선 idea 분량 7장 표지 별도 및 스샷포함
기말시험 : 예상문제 배포하겠답니다.
프로젝트 실습
레포트 : 지난 달에 완성 했던 머드게임으로 하겠습니다. 다시 파일 업로드 시키기.
기말시험 과제 제출 : 지형위캐릭터 이동 + 몹AI + 몹전투 스샷이미지 구현기술 압축

2007년 6월 5일
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인도

이 망할놈의 여행병 또 도졌다.

2007년 6월 5일
엄마랑 밖에 나가서 소주 한 잔 하고 집에 들어왔다.
메신저에 접속해 있는 동네 친구한테 말 걸고선 자전거 타고 한강 구경 하고 오자 그랬다.
출발한게 10시.
집에 도착하니 2시.
힘들다 헥헥

2007년 6월 6일
얼마 만의 휴일이냐?
20시간은 잔거 갔다.
과제 까짓거 내일 하면 되지!
놀자 놀자!
쩐의전쟁도 보고 산책도 하고..
놀자 놀자!

2007년 6월 10일
이뭐병!
사지가 멀쩡한 놈이 거시기 까쯔오 우동 2개를 들고 와서는..
이것좀 해서 가져오란다.
당신은 사지가 멀쩡하니 않된다고 했더니 지랄하면서 그런다.
이뭐병 : "이거 셀프야?"
"미친놈아 당연한거 아니야?"라고 속으로 말하고 이뭐병 보듯이 쳐다본다.
이뭐병 : "너 알바 한지 얼마 않됐지?"
혜윰 : "4달 됐거든요?"
이뭐병 : "못 봤는데? 나 여기 위에서 당구장 하는 사람이야."
혜윰 : "(미친놈아! 당구장 하는 아저씨를 아는데?).."
이뭐병 : 나도 서비스업인데 알바라도 그러면 않돼. 짜증나네. 니가 날 좃같은 놈으로 보는겨"
그래서 어찌라고.

2007년 6월 11일
기말고사 시험 시작.
이번 학기 장학금은 내꺼!

2007년 6월 11일
다이렉트X로 제작한 기본 프레임워크
적 생성 후 AI구현해 봅시다.
브레즌햄 픽킹 분석 해봅시다.

2007년 6월 22일 금요일
시험이랑 과제 때문에 바쁘긴 바빴나 보다..
여기에도 완전 글이 없잖아!
담양 여행기에 푹 매료 됐다.
올 여름 방학에 홀로 담양 여행 갑시다!
담양 담양 담양 담양 담양 담양.

2007년 6월 28일
내일 개발 진행 사항에 대한 중간 보고가 있다.
프로그램팀 팀장이 에니메이션 잡았고 나는 스크립트 처리 관련 기본 설계는 끝났다.
학교가서 실질적으로 코딩만 하면 되는데 귀찮아.
머리로 생각한게 바로 코드로 나오는 기계가 있다면 잘 팔리겠지?
프로그램팀 막내가 플로우 차트 관련해서 구성해 본다고 했는데..
어제도 학교 않나오고..
뭔 일 있는건가?
그나저나 예상외로 내가 우리반 2등?
2학기 때 사람 없다고 한 명만 주는건 아니겠지?

2007년 6월 28일
지구는 우리 손으로 지킨다.
완전 멋져 마이클베이.
완전 멋져 옵티머스 프라임.
정말 재밌게 보고 충무로에서 시원한 냉동잔 맥주 한 잔 캬아~

2007년 6월 29일
프로젝트 중간 보고 우리가 꼴찌라는데?
그럼 어때 우리의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다규!!
화이팅 노바!
카오스 때려 죽여도 않할껴.
내가 카오스 하면 개여~

2007년 6월 30일
벌써 6월의 마지막날..
알바 끝내면서 물건 정리하다가 와인 한 병을 깼다..
꺄앜;;
메독이라는 와인인데 중저가 와인으로 알고 있다.
입맛도 못 보고 바닦에 쏟은게 어찌나 아깝던지..
조금 있다가 점장님한테 전화해서 월급에서 까라 하신다면..
할인점 가서 같은걸로 꼭 사서 마시고 말리라.
근데 2년 전 쯤에 먹어 본거 같단 말야?
코가 예민한 나 향기가 꽤 익숙했단 말이지..

2007년 6월 30일
꺄악..
이제 단순 호감이랑 므흣한 사랑이란 감정이란 놈을 구별 할 수 있게 됐다.
별거 아니잖아?
이 전의 나 헤펐니?

2007년 6월 30일
나란 놈은 참 이상하다.
힘들어서 술 한 잔 먹고 속내를 눈꼽 만큼 털어놓으면 내 반대편에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사람들은 죽을만큼 힘들다고 세상에서 떠나고 싶다는 얘기를 한다.
그래서 그 사람 얘기 들어주다 보면 내가 힘든게 아닌것처럼 느껴지고 내 상황을 잠시 망각한다. 그런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돌아 오는 길엔 집으로 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너무 무겁다.
어깨도 너도 무겁다.
군대 있을 때 일과시간에는 조교로 내무생활에 있어서는 상담병이었다.
하루에 포대원 한 명 씩과 최소 한 시간을 이야기하며 관심사, 고충, 힘든점, 아픈곳 등 등에 대해서 진실되게 이야기하고 그걸 보고서로 작석하여 매일 같이 내는 것이었다.
그때의 행동이나 습관들이 지금의 이런 상황을 만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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