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일 태안 봉사활동. 이번 대규모 유류유출사고의 책임을 돈으로만 물을게 아니라,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담당자들한테 물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1人
2008년 2월 3일 복지관에서 조별로 야외활동을 했는데 우리조는 취업자분들과 스케이트장에 갔다. 아파 죽는 줄 알았다. 이번 겨울 마지막 감기가 되길.
2008년 2월 4일 갑작스럽게 생긴 9일간의 연휴. 뭘 해야 될지 막막하다. 어글 커스텀 하고, 은행가서 적금 들고, 김밥 재료 사다 김밥도 만들어 먹고, 또 또 뭐 했더라?
2008년 2월 5일 그녀가 김해로 날랐다. 뭐하고 노노?
2008년 2월 9일 어글을 커스텀하고 처음으로 파크에 가서 사람들이랑 같이 탔다. 자세나 이런걸 가르쳐 줘서 탑솔 성공률이 무려 3%에 달했다. 그런데 하도 넘어져서 온 몸 구석구석 다 아프다.
2008년 2월 13일 완전. 회사에서 퀵슬롯 쿨타임 작업이랑 단축키 작업 끝냈다. ui 너무 재밌는데, 3d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니깐 그 쪽 작업도 하고 시푸다!!! 밤샘 야근 할 터이니 작업물 좀 많이 주세요ㅠ
2008년 2월 19일 드래그앤드롭 구현시 이미지와 툴팁 교환 구문. 어려운건 아니지만 나중에 쓰기 귀찮을까봐 paste! //// image change //std::string windowProp = ddea.window->getProperty("Image").c_str(); //ddea.window->setProperty("Image",ddea.dragDropItem->getProperty("Image")); //ddea.dragDropItem->setProperty("Image", windowProp);
2007년 3월 10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들은 라디오의 DJ는 말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고, 시작은 아무리 늦어도 빠릅니다."
2007년 3월 12일 고딩친구 S군을 학교 오는 길에 봤다. 즉석에서 주말 술 약속 잡은 난?
2007년 3월 12일 버럭! 슬럼프다. 맵툴 다음 작업을 뭘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 우선은 그냥 다렉초기화에 높이맵 정도 띄워봅시다.
2007년 3월 17일 할머니 보고 싶어요ㅠ 오늘은 큰할머님 삼오제.
2007년 3월 18일 아무래도 클릭스는 사게 될듯 싶다. 2G로 살라했드만 좀 더주고 4G올블랙으로?
2007년 3월 18일 아침에 작은할머니한테 전화했다. 다짜고짜 "혜윰아 사랑한다"라고 하신다. 갑자기 눈물이 마구 쏟아졌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2007년 3월 19일 혜윰군은 피곤해요. 이제 1시간 30분 뒤면 오늘 수업도 끝나요. 완전 귀여워 사오리짱.
2007년 3월 19일 게임관력 학과 및 교육과정이 전국에 1000여개. 1년에 한 기관당 배출되는 학생 50명. 그럼 1년에 5만여명이나 된다. 우리나라 게임업체 100여개. 월급 제 때 주는 곳 50여개. 그나마 사람 살 만큼 주는 곳 30여개. 5만여명이 30여개 업체에 문을 두드린다. 고로 나는 1600여명을 앞질러야 된다. 그냥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취업에 대해 불안했나보다. 알바 할 때도 소스분석. 등하교길에도 소스분석.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코딩. 그렇게 하면 마냥 잘 될 것만 같은 기분에 불안을 잠시 떨친다. 아주 잠시 떨친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라도 몸을 빼면 이내 곧 현실이 눈 앞에 펼쳐진다. 하지만 오늘 과제는 훌륭하게 해냈어 혜윰군.
2007년 3월 20일 너무 너무 너무 너무...피곤한데..피곤한데..피곤한데..잠이..잠이..잠이..안와..안와..안와..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추억의 장소. 추억의 벤치를 사진 속에서 만나다. 글쎄?
2007년 3월 22일 수업은 일찍 끝났지만 지금까진 학교에 남아서 포폴 작업 중입니다. 방금 엄마 한테 전화왔는데 그 통화내용에 한 참 웃었어요. 그러니깐 어제와 엊그제 집에 안들어가고 학교에서 먹고 자고 씻고 뭐 그러면서 작업 하고 있습니다. 대뜸 엄마가 전화로 그러는 겁니다. " 오늘은 집에 않와? 너 그러다 쓰러지면 어떡할려고?" 그래서 전 그랬습니다. " 엄마는 왜 혼자 남아서 일해요?" 라고.. 어제 통화에선 "으그..그 엄마에 그 아들이구나" 라더군요.
2007년 3월 22일 왜 않되냐고오오오오오오오! 모든 코딩상의 문제는 개발자의 잘못이다.
2007년 3월 24일 설겆이 하면서 문득 죽기 전에 꼭 해야할 일에 대해 정리해볼 시간을 갖어야 겠단 생각을 했다. 글쎄 뭐가 있을까?
2007년 3월 25일 또 프로그램 코딩하는 꿈 꿨다ㅡㅡ;
2007년 3월 26일 지난 주말에 올드미스다이어리의 극장판을 봤다. 이리 저리하여 열받은 미자는 지PD가 사는 아파트에 가서는 울면서 이런 말을 한다 "왜 나한테 뭐라 그래 내가 그렇게 만만해? 마음에 없으면 영화보자고 하지마. 뭐했냐고도 묻지마. 같이 술먹자고도 하지마.머리통이 깨져도 받아주지마....." 그건 지PD가 아니라 내게 하는 말이었다.
2007년 3월 26일 친구가 내 옷차림을 보고 그런다. "이렇게 입으니깐 꼭 미대생 같아." 미대생 같은게 뭔지 모르겠지만 기분 좋은데? "이렇게 입으니깐 공돌이 같아"라는 말보단 좋잖아?
2007년 3월 26일 10시 쯤 넘어서 학교에서 공부하다 오는 길에 할머님께 전화했다. 이런 저런 상황을 들으시곤 "공부가 재밌니?"라고 물어보셨다. 재밌나?
2007년 3월 27일 그걸 보고선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온 몸이 화끈. 그래도 후회 같은건 없어.